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증가 추세 속 친환경을 위한 발상의 전환
일회용컵, 포장지, 종이캐리어, 슬리브 등으로 만든 자신만의 새활용 방법 소개
2,000건 이상의 다양하고 기발한 새활용 아이디어 공유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됐던 지난 29일부터 13일까지 2주동안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새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의 생활이 많아지고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요즘,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새활용으로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부자재들을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새활용한 사진과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그리너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그린홈만들기 3개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총 2,000여건의 참가를 통해 자신만의 다양한 새활용법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포장용 부직포로 만든 가방, 종이 캐리어로 만든 북커버, 일회용컵으로 만든 소이 캔들 등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참여자들은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이벤트였다” “일회용품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까워 모아두었다 새활용 하고 있다” “주위에 환경을 위해 새활용을 적극 알리겠다”는 등의 다짐도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200명에게 인당 5개씩 스타벅스의 유리머그잔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캠페인 홈페이지인 gogreenhom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tnana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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