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별 맞춤형 ‘초개인화 서비스’와 사용처 지도 제공

신한카드가 초 개인화 서비스를 담은 재난지원금 사용처 전용 지도를 제공한다.(신한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카드가 초 개인화 서비스를 담은 재난지원금 사용처 전용 지도를 제공한다.(신한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빅 데이터’ 사업분야의 선두주자 신한카드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도 고객의 결제 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초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처 정보를 제공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모바일 지도에서 사용 가능한 가맹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호명을 입력하거나 업종을 검색하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알려준다. 또 표시된 가맹점까지의 거리, 길 찾기, 전화 걸기, 메뉴 확인 등의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 아동돌봄쿠폰, 경기도재난기본소득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빅데이터 분야의 사업을 추진했던 신한카드는 확보된 결제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지수·시간대별 이용률·세대별 선호도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신한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함께 이겨요, 힘내라 우리 경제’라는 슬로건에 맞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이 지원금을 잘 이용하고 중소상공인에 도움될 수 있도록 고객과 가맹점의 관점에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는 신한PayFAN(신한페이판)과 신한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의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및 추천혜택 페이지에 있는 ‘가볼 만한 곳’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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