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실시한다. (미래에셋생명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이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실시한다. (미래에셋생명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대면 거래가 줄고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면서 미래에셋생명도 비대면 거래를 대폭 늘린다. 기존에 대면거래로 진행했던 모든 업무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18일 미래에셋은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보험금 청구 및 대출 접수 등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콜센터와 지점 상담을 통해 처리하는 모든 업무를 채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제부터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콜센터에 전화해서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 대기시간이 발생하면 채팅상담으로 전환해 바로 업무를 볼 수 있다. 

상담원 1명당 동시에 3~4개명의 고객과 채팅할 수 있는 만큼 고객의 대기시간과 업무 처리 시간 등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성과 더불어 비대면 중심의 업무가 활성화 돼 효율성도 대폭 개선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의 ‘ID 검색’ 메뉴에서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를 찾아 친구로 추가하거나,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창구에서 ‘채팅상담’ 버튼을 터치해 카카오톡으로 연결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채팅상담을 통해 유선 상담 접근이 어려웠던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상담원들은 언어폭력을 피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경감되는 등 모두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최우선(Clients First)의 관점에서 모든 가치 창출을 소비자 관점에서 판단하여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 상담 외에도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 및 ‘고령자 전용 ’빠른 콜센터 서비스‘ 등을 실행하고 있다.

mylife144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