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은 오전에 비가 내리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오후 들어 비는 그치겠으나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2018.12.3/그린포스트코리아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월요일인 18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거나 우박이 예상되는 지역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로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19도 △대전 28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전주 28도 △광주 25도 △제주 26도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경기북부, 강원도(영서남부 제외)는 50~100㎜(많은 곳은 150㎜ 이상, 강원영동북부는 200㎜ 이상)이며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서해5도는 30~80㎜, 충청도와 전북, 경북북부, 울릉도·독도는 20~60㎜, 전남,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는 5~20㎜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해무가 낮까지 머무르고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선박들도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의 강원영동과 전남, 경남,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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