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右)과 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사랑의PC보내기운동본부 본부장(左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右)과 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사랑의PC보내기운동본부 본부장(左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7대의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

기술원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사랑의PC보내기운동본부와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은 은평구 내 한부모 및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될 예정이다.

기술원은 앞으로도 사랑의PC보내기운동본부와 연계해 사용연한이 지난 컴퓨터와 노트북 중 재상용이 가능한 물품을 매년 은평구 내 정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학습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8일 노트북 18대를 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증된 노트북은 개인 컴퓨터가 없어 온라인 수업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급되어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유제철 기술원장은 “지역사회 내 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컴퓨터 재사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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