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 공고를 진행한다. (김동수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 공고를 진행한다. (김동수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 공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산업 생태계 강화 △성장동력 확충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분야 기업의 성장과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그간 부재했던 기술사업화·민간투자연계 방식의 단독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사업화 잠재력이 높은 우수 에너지벤처를 선정하기 위해 기술성 중심의 평가가 아닌 기업 성장전략과 기술사업화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기업성장전략계획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를 통한 사업화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이를 위해 사업계획서 양식, 평가항목, 배점을 새롭게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성장전략에 50점, 기술사업화계획의 우수성에 30점, 사업화 가능성에 20점을 배정했다.

또한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고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장과 사업화 성공을 위해 투자연계형 방식의 R&D를 추진한다.

투자연계형 R&D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일인 올해 6월 8일까지(투자계약서 체결일 기준)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적격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투자를 유치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총 정부출연금(주관기관 및 참여기관의 신청 정부출연금 합계)의 30% 이상을 투자 유치해야 하며 산업기술혁신기술개발 평가관리지침 제23조 4항(담보제공 조건의 투자계약 등)에 해당하는 투자는 인정되지 않는다.

공고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에기평 홈페이지 또는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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