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맥도날드가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 맥도날드 푸드세이프티 위크(식품안전주간)을 열고 식품안전 의식을 고취해 나간다.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제정한 날이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레스토랑의 크루들부터 매니저, 점장 및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가맹점주 등 모든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맥도날드 푸드 세이프티 위크의 주제는 ‘식품안전은 나로부터’다. 각자가 주체가 되어 식품안전을 준수한다는 원칙을 토대로 하며, 식품안전 중요성에 대한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크리스 켐친스키 맥도날드 CEO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개인 위생 △교차오염 예방 △식품안전 관리 △소도구 위생관리 △최상의 상태로 제품 제공 등 5일에 걸쳐 매일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안전과 위생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이번 식품안전주간 동안 맥도날드 전 직원과 모든 관계자들은 원재료 공급부터 배송, 조리 및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이뤄지는 식품안전 프로세스를 살펴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임직원은 물론, 가맹점주, 협력업체 등 농장에서 매장까지 모든 단계에 있는 관계자들의 공동 협력이 있을 때 높은 수준의 식품 안전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우수한 품질 관리가 가능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식재료를 공급받는 농장에 글로벌 우수 농산물 관리 프로그램(GGAP)을 적용해 식품 안전 관리와 근무 직원의 위생 상태까지 관리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통 품질 관리 프로세스(DQMP), 품질 관리 시스템(SQMS) 등 엄격한 글로벌 및 국내 기준을 적용해 식품 안전 및 품질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식품안전은 비즈니스의 전 프로세스를 관통하는 최우선 가치로, 식품안전과 위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식품안전은 직원 스스로의 참여와 실천에서부터 가능하다’는 다짐 아래 맥도날드의 모든 직원들과 관계자들은 식재료가 재배되는 농장에서부터 매장, 그리고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서빙되는 모든 과정에서 식품 안전 기준을 보다 철저히 지켜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맥도날드 관계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식품의 안전이 점점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위와같은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아주 좋은 방향"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식품위생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국내 맥도날드도 이와같은 안전 문제를 더욱 신경쓰고 확인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강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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