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만 65세 이상 조부모 고객 전용 상품 출시

SBI저축은행이 '손주사랑 정기적금'을 출시했다.(SBI저축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BI저축은행이 '손주사랑 정기적금'을 출시했다.(SBI저축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SBI저축은행이 조부모 고객이 손주들을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조부모전용 ‘손주사랑 정기적금’ 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적금은 만 65세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지점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으로 조부모가 손주들이 자라면서 필요한 교육비, 용돈 등 다양한 자금을 부담 없이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손주사랑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2.3%포인트에 우대금리 0.3%포인트를 제공해 최고 연 2.6%(가입기간 36개월, 4월 17일자 금리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월 10만원이상 50만원이하로 자금 상황에 맞게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다.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5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기존 당행을 이용하는 장년층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의 가입 및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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