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여름을 알리는 입하에 접어들면서 낮 최고기온이 29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6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8∼29까지 치솟으면서 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 인천 12℃, 춘천 11℃, 강릉 13℃, 대전 13℃, 전주 14℃, 광주 16℃, 대구 14℃, 부산 14℃, 울산 13℃, 제주 16℃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 인천 22℃, 춘천 27℃, 강릉 20℃, 대전 29℃, 전주 28℃, 광주 29℃, 대구 27℃, 부산 22℃, 울산 23℃, 제주 23℃다.

특히 이날부터 경기 북동지역인 연천과 포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평과 그 외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관측돼 산불 등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며 맑겠다.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이날 새벽까지 내린 비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남해안은 이날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를 조심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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