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평균경쟁률이 103.1대 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2년도 서울특별시 공무원 임용시험 접수결과 총 852명 선발에 8만7,811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접수인원은 전년 9만1875명(1192명 모집, 77.1:1)에 비해 4064명 감소했지만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인 줄어들어 평균 경쟁률은 증가했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산림자원 9급 1명 모집에  422명이 신청해 42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많은 399명을 뽑는 일반행정직 9급에는 5만3,115명이 신청해 133.1: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행정 7급은 92명 모집에 11,122명(120.9:1), 지방세 9급은 28명 모집에 5,945명(212.3:1), 토목 9급은 27명 모집에 1,889명(70.0:1), 건축 9급은 17명 모집에 1,154명(67.9:1)이 신청했다.

이밖에도 행정 7급은 92명 모집에 11,122명(120.9:1), 지방세 9급은 28명 모집에 5,945명(212.3:1), 토목 9급은 27명 모집에     1,889명(70.0:1), 건축 9급은 17명 모집에 1,154명(67.9:1)이 신청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최고령 접수자는 일반행정 9급에 응시한 1953년생(만 59세)이다.

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구성을 보면, 남자가 39,834명(45.4%), 여자가 47,977명(54.6%)이고, 거주지별로는 서울이 19,131명(21.8%), 경기도가 26,032명(29.6%), 인천이 4,786명(5.5%)으로서 수도권 거주자가 49,949명(56.9%)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원서접수 후 철회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원서접수 마감 후 2주일까지인 4월 6일 오후 9시까지 응시생들이 원서접수 사이트(http://gosi.seoul.go.kr)에서 접수를 철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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