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인공임신중절 예방활동을 펼칠 ‘제4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건전한 성 문화 확산, 원치 않는 임신 방지를 위한 피임 실천, 생명사랑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 전개, 또래교육, 학보 게재, 온라인이나 영상물 홍보 등을 통해 인공임신중절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7명씩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5개 팀이 선발된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에게는 12월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공임신중절 예방 선진국 탐방 또는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인구보건복지협회(www.ppfk.or.kr)를 통해 4월 17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

복지부는 “미혼의 인공임신중절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포터즈 구성·운영으로 청년들이 문제의식을 공유·확산하여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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