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38년 가동된 삼천포 1·2호기 석탄화력발전소가 30일에 폐쇄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서울 종로구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석탄발전소2030년 퇴출'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전국 주요 석탄발전소 앞을 포함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석탄발전소 퇴출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등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명서를 낭독한 이민호 서울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중단하기 위한 석탄발전 퇴출법을 마련하라"라며 촉구했다. 성명서 낭독 이후 석탄발전소의 2030년 퇴출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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