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및 SMP 예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및 SMP 예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및 SMP 예측 경진대회’를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상 데이터, 전력수급실적 데이터, SMP(전력시장에서 전력을 구매하는 가격) 데이터와 같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력수요를 예측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겨루는 대회다.

전기에너지는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전력 수요의 정확한 사전예측이 필수다.

경진대회는 전력연구원, AI 프렌즈, 한국원자력연구원, 셀렉트스타,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기업인 데이콘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또한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공공기술 발굴 네트워크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1등 120만원 △2등 80만원 △3등 50만원 등 총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국 어느 곳에서나 참가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인원은 누구나 데이콘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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