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가운데)이 세아베스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가운데)이 세아베스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이 23일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예방을 위해 민간 업체를 방문했다.

조성완 사장은 이날 전북 군산시에 있는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박준두 대표 등 관계자와 함께 시설현장을 둘러보며 ESS 안전관리를 위한 조치사항과 운영 애로사항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사장은 간담회에서 ESS 화재예방을 위한 충전율 하향운전과 정부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1955년 설립된 철강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건설, 산업기계 부문의 주요소재로 쓰이는 특수강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부터 한국전기공사로부터 사용 전 검사 승인을 받고 현재 피크저감형 102MWh급 ESS를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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