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실시
판매수익금 전액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

빙그레가 벌이는 환경보호 활동인 ‘분바스틱 캠페인’이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오는 6월 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벌이는 환경보호 활동인 ‘분바스틱 캠페인’이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오는 6월 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빙그레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빙그레가 벌이는 환경보호 활동인 ‘분바스틱 캠페인’이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오는 6월 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빙그레 분바스틱 캠페인(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은 지난 2월 김해시,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시작했다.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재활용해 분리배출을 쉽게 도와주는 스틱으로 제작하는 캠페인이다. 김해시청에서 수거한 2160개의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100% 재활용해 분바스틱으로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이후 캠페인 SNS 계정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구매 문의와 요청이 쇄도해 더 많은 소비자가 분바스틱을 만나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펀딩을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NGO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한다.
 
또 분바스틱 인증샷 이벤트도 벌인다. 분바스틱을 촬영하여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휴대폰 살균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분바스틱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펀딩은 환경보호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부로 이어지니, 환경을 위한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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