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 시작
‘동네나눔밥집’도 시범 운영할 예정

신한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DB)/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신한은행이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가게 홍보를 돕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22일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와 전광판을 통해 가게 홍보,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사회공헌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은 광고를 무료로 게시할 수 있다.

신한은행 측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대상 영업점을 하반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모바일 앱 쏠(SOL)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동네나눔밥집’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지역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3개월간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중구 지역 소상공인의 식당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해 지역 내 상생의 가치창출 사업으로, 시범운영이 정착되면 중구지역 외의 더 많은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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