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후환경회의가 첫 발간한 '해설이 있는 이슈리포트' 표지. (국가기후환경회의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첫 발간한 '해설이 있는 이슈리포트' 표지. (국가기후환경회의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해설이 있는 이슈리포트’를 첫 발간 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리포트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별 정책 동향과 실천사례를 담았으며 월 2회 발간 예정이다.

이달에는 중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 동향과 통계, 사례를 국내·외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수록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가진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호로 발간한 이슈리포트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은환 박사가 2013년 이후 전개해온 중국의 대기오염 관리정책과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하여 주변국가의 정책 정보를 일반 국민께 잘 전달하기 위해 해설을 담아 만든 자료”라며 “전 지구를 위기에 빠트리고 있는 기후변화와 국민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가는데 의미 있는 정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슈리포트는 국가기후환경회의 홈페이지(ncc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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