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과 다이텍연구원이 국내 물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조감도.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과 다이텍연구원이 국내 물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감도.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운영하는 한국환경공단이 다이텍연구원과 국내 물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산업 공동기술개발 △물 기업 해외진출 지원 △물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이다.

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운영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이텍연구원은 자체 물산업지원센터를 통해 물 분야 전문인력 공유, 클러스터 입주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국내외 물 분야 전시회 및 기업 상담회 진행 시 구축 중인 국제 협력망을 적극 공유해 국내 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앞으로 체계적인 기업지원 방안과 협력체계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2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및 시설이용료 등 약 4000만원을 감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전담방역팀‘을 구성하고 입주기업 및 인근 물기업 등 총 46개 기업에 매주 1회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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