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표 파주에코에너지 대표이사(左)와 최종환 파주시장이 마스크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홍동표 파주에코에너지 대표이사(左)와 최종환 파주시장이 마스크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과 서울도시가스. SK건설이 합작 설립한 파주에코에너지(주)가 10일 KF94 마스크 5000장을 파주시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한 마스크는 파주시 사회복지과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에코에너지는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사업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사업소 인근 농촌 가구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해 공급을 지원한다.

현재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파주시 도내리 서울도시가스 부지 내 8MW급 발전소를 1단계로 건설 중이다. 농촌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2단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동표 파주에코에너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준비한 마스크가 취약계층의 감영 예방과 함께 감염병 조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