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AI기반 정보제공 서비스' 제공
3월 17일 부수업무 신고, 금감원 승인받아

미래에셋대우(그린포스트코리아 DB)/그린포스트코리아
미래에셋대우(그린포스트코리아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빅데이터 및 AI기반 정보제공 서비스’ 부수업무를 승인받은 '미래에셋대우'가 오늘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빅데이터 및 AI기반 정보제공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늘부터 제공되는 서비스는 온라인 금융서비스 플랫폼인 m.Club에서 확보된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셋(데이터의 집합체)의 판매와 금융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분석 컨텐츠 등이 있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상기 부수업무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지난 17일 해당 서비스의  부수업무를 신고하고,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영위방법은 △빅데이터 가공·분석을 통해 생성된 빅데이터 셋의 판매 △AI 솔루션·서비스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AI 알고리즘 제공 등이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금융회사의 빅데이터 업무 영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며 “미래에셋대우의 빅데이터 분석과 AI(인공지능) 전문역량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스팸뉴스 필터링, 해외뉴스 번역 등에 활용된 AI기술을 기반으로 협력업체와 서비스, 솔루션을 공동개발해 고객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향후 오픈 예정인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해 데이터셋, API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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