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개편
친한은행, 싸대기 등 콘텐츠 신설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이 확, 달라졌다. 신한은행은 채널을 ‘FUNhan Bank’로 정하고, 이름에 걸맞은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 닉네임을 ‘FUNhan Bank’로 정하고 FUN(재미)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로는 다양한 직급의 은행 직원들이 직접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용어 등 경제 상식을 알려주는 ‘친한은행’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기획한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인근 맛집을 알리는 ‘싸대기(싸고 대박 기가 막힌 맛집 탐방)’가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과 한층 더 강화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나서기 위해 채널 개편에 단행했다고 밝혔다. 재미(FUN)와 신한은행(Shinhan Bank)의 합성어로 닉네임을 정한 것은 예능프로그램을 보듯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금융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채널 운영 방향이 담겨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작년부터 현직 예능 PD와 작가의 자문을 통해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했다고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의 ‘고객중심’ 컨텐츠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금융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며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유튜브 개편을 기념해 5일까지는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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