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엠, 통신비 보장보험’ 무료로 제공
대구·경북지역 고객 대상 3~5월 기본료 면제도

KB금융그룹(이승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KB금융그룹(이승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비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리브엠' 통신비 지원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달에는 ‘통신비 보장보험’이라는 혜택을 내놨다.

'KB국민은행'은 리브엠(Liiv M)'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 보장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사용 요금제에 관계 없이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효력은 가입 신청 익일부터 적용된다.

‘통신비 보장보험’은 통신비만을 별도로 보장하는 국내 최초의 전용 보험상품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등의 재해 발생 시 통신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 중 재해로 인한 후유 장해 50% 이상 발생 시 월 10만원씩 최대 1년 간 통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비 보장 보험과 반값 이벤트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더욱 혁신적인 금융·통신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리브엠 통신비 지원에 나선 바 있다.  USIM 배송지 주소지가 대구·경북인 고객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기본료를 면제한 것이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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