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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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쿠팡에서 판매한 신선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나왔다. 이에 따른 소비자의 주장에도 쿠팡의 해당 제품 회수가 늦어지면서 불만을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A씨는 미국산 시즈닝 소고기 제품을 구매해 조리했다가 벌레를 발견했다. 이에 쿠팡 측에 항의했지만 환불 이후 여타 조치는 없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제품에 벌레가 들어간 원인을 찾아달라고 쿠팡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쿠팡은 해당 제품을 회수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조사를 위한 고객 개인 정보 동의 여부가 지연되면서 문제 제품의 회수가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해 문제의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 A씨가 지난 25일 쿠팡에서 구입한 미국산 시즈닝 소고기 진공포장 제품이다. A씨는 26일 이상을 발견하고 쿠팡에 항의했고, 당일 환불 처리를 받았다. 쿠팡은 동일 품목 전량 판매 중지 후, 조사했고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뒤 판매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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