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하락세...원/달러 환율은 상승 흐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30일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92p(2.79%) 내린 1669.8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7.39p(2.76%) 내린 1670.3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증시의 급반등은 단기적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는 장세 분석이 대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 실적이 추가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4p(1.31%) 내린 515.9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0p(1.86%) 내린 513.13으로 개장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달러당 1214.1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5.4원 오른 달러당 1216.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조금 줄여 121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 우려가 점점 더 커지는 점을 시장은 주목하는 분위기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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