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원들은 25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가격 정상화와 RPS(신재생 공급 의무화)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태양광업계에 의하면 REC 평균 가격이 3년만에 75% 이상 폭락했다. 이로 인해 관련 관계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빚더미에 앉게 생겼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원은 "산업부는 발전자회사 6개의 바이오 혼소와 관련된 REC 발급을 중단해야"라고 말했으며 또 "태양광업체 및 발전사업자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줄 것을 촉구한다"라며 규탄했다. 이날 전국태양광발전협회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청와대에 탄원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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