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대표이사, 취임 후 경영혁신 주도하며 흑자 전환 성과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깨끗한나라  제공) 2020.3.27/그린포스트코리아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깨끗한나라 제공) 2020.3.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깨끗한나라는 27일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최현수 대표이사와 곽종국 공장장의 승진인사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최현수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곽종국 상무보는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최현수 사장은 작년 2월 김민환 부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임명됐다. 최현수 대표이사는 부임 후 사업구조를 재정비하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자원을 재배치하며 경영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대표이사 취임 후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Agile) 조직 체계를 도입하고 업무 효율화에 주력했다. 지난해 매출 5938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곽종국 상무는 원가절감 및 혁신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생산실적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꼽힌다. 곽종국 상무는 청주공장 공장장을 역임하며 명확한 목표수립과 시장특성에 맞춘 전략을 시행하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재무 구조 개선에 이어 경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전사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및 제품별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성과개선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동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창출을 위해 전념해온 깨끗한나라는 업의 본질을 되새기고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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