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등락끝 하락 1700 붕괴…거래대금은 이틀 연속 최대치 경신
코스피, 등락끝 하락 1700 붕괴…거래대금은 이틀 연속 최대치 경신
  • 양승현 편집위원
  • 승인 2020.03.26 16: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16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총 10.7조원
코스닥은 2% 넘게 상승...원/달러 환율 2.9원 오른 1232.8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6일 한국은행의 '양적완화' 선언과 미국 상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안 통과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오름세였던 장세는 장 막판 이제는 더 이상 나올 호재가 없지 않느냐는 쪽으로 분위기가 흐르면서 하락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2p(1.09%) 내린 1686.24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종가는 전날 회복했던 17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5.65p(0.33%) 내린 1699.11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중에는 미국 상원의 2조2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통과, 한국은행의 유동성 무제한 공급 등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대 30.99p(1.82%) 오른 1735.75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23조9625억원으로 전날(22조2989억원) 기록한 코스닥시장 개장 이래 최대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5345억원어치를 팔며 1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동안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액은 10조7380억원에 달했다.

기관도 21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꾸준히 71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98개,, 내린 종목은 183개에 3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9억4000만주, 거래대금은 12조2361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3p(2.16%) 오른 516.61로 종료했다.

지수는 0.83p(0.16%) 오른 506.51로 개장해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이후 다시 상승세를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15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외국인은 897억원, 기관은 5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5억7000만주, 거래대금은 11조7264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232.8원에 거래를 마쳤다.

yangsangsa@greenpost.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