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020년 ‘제11기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에듀윌 제공) 2020.3.25/그린포스트코리아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의 장학증서 (에듀윌 제공) 2020.3.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15일 2020년 제11기 에듀윌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제11기 에듀윌 장학생’은 지난달부터 에듀윌 장학재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에듀윌 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11년 동안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110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에듀윌 중학생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해당 학생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1학년이 에듀윌 장학생에 선정될 경우 졸업할 때까지 총 36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되는 셈이다.

에듀윌은 2004년 소외계층 대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을 창단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구체화시켰다. 2017년에는 사회공헌위원회가 발족했다.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지원’, 매달 쌀을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기부활동인 ‘나눔펀드’ 사업, 김치・연탄 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듀윌은 사회공헌 비용이 전체 매출액의 2%에 상당하며 이는 일반 상장사 평균 대비 10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장학재단은 ‘작은 불빛이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랫동안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이라면서 “많은 학생들이 꿈꾸는 것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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