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출입 배달원 대상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 전달
NH투자증권, 홍삼제품 등으로 대구, 경북 지역 '면역력 응원'
동양생명, ‘수호천사 응원키트’에 손세정제, 물티슈 등 추가

 

여의도 본점 정기 출입 배달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를 전달한 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여의도 본점 정기 출입 배달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를 전달한 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일상 속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이 주변을 둘러보고 이웃을 위로하고 있다. 그들이 건네는 작은 정성이 오늘도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큰 힘이 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지난 23일, 24일 양일 간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를 택배, 우편, 퀵서비스, 건강식품 등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빌딩에 출입하고 있는 전체 배달업 종사자 50여 명에게 전달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코로나19에 따른 갑작스런 업무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배달 업무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해당 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접 마스크,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물티슈, 비타민, 홍삼제품, 예방 행동수칙 안내문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사가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했고 이에 따라 예방 키트 전달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사회가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NH투자증권' 역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 지역을 위해 '건강한 나눔'을 시행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이 포함된 농협금융 계열 대표이사는 홍삼, 사과즙, 양파즙 등 6종의 국내산 농산물로 구성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4,000박스를 제작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환자 및 방역활동 종사자에게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별로도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1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구입해 대구시청에 전달하며 '면역력 응원'을 이어갔다.

보험업계도 어린이를 위해 '건강 정성' 담기에 나섰다.

지난24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수호천사 응원키트’에는 손세정제, 물티슈 등이 담겼다. 2016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인 재단법인 한코리아와 함께 ‘수호천사 착한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동양생명'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유행함에 따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추가했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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