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이어 현대차 6만5464주, 현대모비스 3만3826주 추가 매입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이틀째 매입했다.

모두 합하면 280억원 규모로 책임 경영 강화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24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주식을 약 90억원어치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 6만5464주, 현대모비스 3만3826주로 매입 단가는 각각 6만8567원, 13만2825원에 매입액은 현대차 44억8867만원, 현대모비스 44억9293만원이다.

정 부회장은 전날에도 현대차·현대모비스 주식을 각각 13만9000주, 7만2552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틀 간 공시에 따르면 현대차 20만4464주, 현대모비스 10만6378주를 매입해 각각 140억원씩 총 280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미래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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