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환경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 인정
환경부, UNEP본부,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 등에서 공직생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3일 유제철(56세) 전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이 신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제철 신임 원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환경경제학 석사,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 박사 과정을 거친 환경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1992년에 행정고시로 공무원에 임용된 유제철 신임 원장은 환경부, UNEP본부,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 등에서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해왔다.
유제철 신임 원장은 환경부 환경정책실 화학물질안전과장,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자연보전국 자연정책과장, 자연순환국 자원순환정책과장, 국제협력관, 대구지방환경청장, 대변인, 생활환경정책실장 등 환경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환경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23일 개최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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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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