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핵안보정상회의 미디어 센터가 개관했다.

 

핵안보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25일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내외신 기자단이 운집한 가운데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주재로 미디어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단장을 맡은 김성환 외통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자단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귀빈들과 리본 커팅식을 마친 김성환 장관은 코엑스 1층 전시홀에 설치된 '핵안보관'을 시작으로 미디어 센터 전체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오늘 공개된 미디어 센터는 1천305석의 기자석이 있는 메인 프레스 센터와 100여 개의 방송사 부스가 들어선 국제방송센터로 나뉘어져 구성됐다. 메인 프레스 센터에는 서울시,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각 부처에서 설치한 홍보 부스와 함께 브리핑 룸 등이 설치돼 있으며 총 6개의 대형 프로젝트 스크린을 통해 정상회의가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주최측에 따르면 개소식이 열린 2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400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등록 센터를 통해 프레스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약 3천500명 이상의 기자들이 오전 시간대에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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