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상, 통합미디어캠페인 무문 대상
독창성과 적합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

‘U+5G 갤러리’가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U+5G 갤러리’에 방문한 소비자가 ‘U+AR’ 앱으로 작품을 체험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U+5G 갤러리’가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U+5G 갤러리’에 방문한 소비자가 ‘U+AR’ 앱으로 작품을 체험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의 5G기반 문화예술 공간 ‘U+5G 갤러리’가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CSR캠페인 시각장애인 지원편과 척수장애인 지원편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 대상으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U+5G 갤러리는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서 운영됐다. 문화예술 작품을 AR기술과 접목해 소비자들이 5G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공간이었다, 이 갤러리는 13만 3000회 이상의 체험 횟수를 기록하며 5G서비스를 알리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갤러리 전시 작품과 작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영상 캠페이 유튜브에서 2130만회 이상 조회되고 SNS를 통한 게시글이나 댓글 등 고객참여가 57만건 이뤄지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 쉽고 즐겁게 제공"

올해의 광고상은 TV광고 부문, 인쇄광고 부문, 라디오광고 부문 등 총 8개 부문과 심사위원특별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총 234편의 광고가 출품됐다. 한국광고학회와 LG유플러스측은 독창성과 적합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8개 부문 18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시상식은 취소됐다.

올해의 광고상 한규훈 심사위원장(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는 학회 홈페이지에 게재한 심사평을 통해 “기술 중심에 사람을 배치하거나 생각지 못한 경험을 제공하거나,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감성을 자극하려는 등의 시도가 올해 수상작들의 크리에이티브 코드”라고 밝혔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시민과 소통하며 5G 서비스를 일상에서 알린 U+5G 갤러리처럼 올해도 소비자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쉽고 즐겁게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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