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생이 그려낸 현재의 지구
초등학교 2학년생이 그려낸 현재의 지구
  • 김도담 기자
  • 승인 2020.03.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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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전 환경부 장관상 저학년 수상작 '가상세계를 통해 본 깨끗했던 과거 모습' 노은초등학교 2학년 김수지 작품(사진 대전황경운동연합)/뉴스펭귄
'물사랑 그림ㆍ사진 공모전' 그림전 환경부 장관상 저학년 수상작 '가상세계를 통해 본 깨끗했던 과거 모습' 노은초등학교 2학년 김수지 작품(사진 대전환경운동연합)/뉴스펭귄

숲에는 야생동물이 뛰어놀고 강에는 다양한 생물이 살며 새들은 맑은 하늘 위를 날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생이 그려낸 과거의 자연이다. 현실의 사람들은 썩지 않는 쓰레기로 오염된 토양, 공장에서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 사이에서 가상현실(VR) 기기로 과거의 생태계를 관람하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공동주최한 '2020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19일 발표됐다.

518명의 전국 초등학생 및 시민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부문 377점, 사진부문 317점 등 694점이 출품돼 이 가운데 22개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부문에서는 고학년부 황유리 학생의 ‘소중한 물의 선물', 저학년부 김수지 학생의 ‘가상세계를 통해 본 깨끗했던 과거의 모습'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두 작품은 물의 소중함과 다양한 물의 용도를 잘 표현했고, 아이들의 시각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림전 환경부 장관상 고학년 수상작 '소중한 물의 선물' 새일초등학교 4학년 황유리 작품(사진 대전환경운동연합)/뉴스펭귄
그림전 환경부 장관상 고학년 수상작 '소중한 물의 선물' 새일초등학교 4학년 황유리 작품(사진 대전환경운동연합)/뉴스펭귄
그림전 대전시장상 고학년 수상작 '버려지는 소중한 물 한방울' 새일초등학교 6학년 최가람 작품(사진 대전황경운동연합)/뉴스펭귄
그림전 대전시장상 고학년 수상작 '버려지는 소중한 물 한방울' 새일초등학교 6학년 최가람 작품(사진 대전환경운동연합)/뉴스펭귄
그림전 대전시장상 저학년 수상작 '우리가 낭비한물, 아프리카는 생명의 물' 산성초등학교 2학년 안해리 작품(사진 대전황경운동연합)/뉴스펭귄
그림전 대전시장상 저학년 수상작 '우리가 낭비한물, 아프리카는 생명의 물' 산성초등학교 2학년 안해리 작품(사진 대전환경운동연합)/뉴스펭귄

사진부문에서는 정상호 씨 작품 '지독한 가뭄'이 물의 고갈에 대한 경각심을 카메라 앵글에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아 대전시장상을 받았고, 오민진 씨 작품 '생명의 물줄기'는 물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잘 표현해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전 대전시장상 수상작 '지독한 가뭄' 정상호 씨 작품 (사진 대전황경운동연합)/뉴스펭귄
사진전 대전시장상 수상작 '지독한 가뭄' 정상호 씨 작품 (사진 대전환경운동연합)/뉴스펭귄
사진전 대전시장상 수상작 '환경의재앙1' 최재덕 씨 작품 (사진 대전황경운동연합)/뉴스펭귄
사진전 대전시장상 수상작 '환경의재앙1' 최재덕 씨 작품 (사진 대전환경운동연합)/뉴스펭귄
사진전 대전환경운동연합 의장상 수상작 '우리에게도 깨끗한 물을 주세요' 심태호 씨 작품(사진 대전황경운동연합)/뉴스펭귄
사진전 대전환경운동연합 의장상 수상작 '생명의 물줄기' 오민진 씨 작품(사진 대전환경운동연합)/뉴스펭귄
사진전 대전환경운동연합 의장상 수상작 '우리에게도 깨끗한 물을 주세요' 심태호 씨 작품(사진 대전황경운동연합)/뉴스펭귄
사진전 대전환경운동연합 의장상 수상작 '우리에게도 깨끗한 물을 주세요' 심태호 씨 작품(사진 대전환경운동연합)/뉴스펭귄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지 않고 상장과 시상품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가 진행 중이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이며,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UN이 1992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dodam210@newspengu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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