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47기 주주총회,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등 3가지 의안 승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호텔신라 제공) 2020.3.18/그린포스트코리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호텔신라 제공) 2020.3.1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주주총회에 참석해 경쟁력 제고, 새로운 먹거리 발굴 등을 통해 직면한 어려움에 대응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19일 호텔신라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장충사옥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호텔신라는 △제47기 재무제표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3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호텔신라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부진 사장은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고객경험 극대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부진 사장은 주주들에게 "연초부터 커다란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통・관광산업이 생존을 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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