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 신보 지원 빨라진다
'은행'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 신보 지원 빨라진다
  • 이승리 기자
  • 승인 2020.03.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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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약 45명 직원 파견, 상담 대행
기업은행, 직원 120여명 전국 영업점 배치
우리은행, 직원 파견, 보증업무 대행 서비스
하나금융그룹(이승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이승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지금, 은행이 신용보증재단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기업이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기업·하나은행이 나란히 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에 자사의 인력을 파견해 신속하게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긴급자금 신청이 증대되자 보증서 발급까지 몇 개월이 소요되는 등 지원 지체 문제가 대두되자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고자 은행이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신보'와 전방위적 업무 협업을 통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이 무엇보다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조해 인력 및 시스템 등 가용 가능한 은행 자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하나은행은 부산 지역신보 등에 약 45명의 직원을 파견한다. 하나은행 직원은 현장에서 상담업무를 수행해, 보증서 발급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하나은행을 직원 파견에 그치지 않고 신보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서울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는 은행 거점 영업점 130개를 매칭해 상담 대행을 시행한다. 또 서울 및 경기신보와 협업으로 은행권 최초 모바일 비대면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원스탑 보증서 시스템을 상반기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 역시 신보 위탁업무 수행으로 코로나19 피해기업 신속 지원을 위해 직원을 배치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17일 임금피크 직원과 신임 지점장 교육 중인 직원 120여명이 전국 영업점에 배치됐다. 배치된 직원은 보증재단 관련 대출 신청이 많은 영업점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서류 접수, 현장 실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출 신청 쏠림, 보증 심사 지연으로 애타는 소상공인을 위해 직원의 배치를 결정했고, 추후 추가 배치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도 '우리은행'도 지난 16일부터 신보에 우리은행 직원을 파견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재단의 보증서 발급업무를 지원 중이다. 파견된 직원들은 재단 직원을 대신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제외한 보증 상담, 약정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또,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서류 접수 및 현장실사 대행이 가능한 '보증업무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대 대전, 전북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우리은행 인력이 파견됐다"며 "사전 협의를 통해 인력 파견을 지원할 수 있어서 현재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에 관련 요청을 해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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