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비엠아이엔씨, 건설현장별 맞춤형 ‘건설기상 방재사이트’ 오픈
지비엠아이엔씨는 초기 도입 단가가 높아 그동안 국내 대형건설사만이 이용하던 ‘기상정보 시스템’을 중소형 건설사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이용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개발한 ‘재난방지용 건설기상정보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목현장 ‘포항 항구 접안시설'현장예보 화면
지비엠아이엔씨가 이번에 오픈한 ‘153 건설기상정보 사이트(http://const.153weather.com)’는 기존보다 50%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이 원하는 전국의 공사현장을 선택해 ‘공사(건설/토목/주택/플랜트) 현장별 국지 기상정보’를 1시간 단위로 현장 확인이 가능하다.
또 3일간의 예보 및 기상청이 발표하는 실시간 특보, 과거기상달력(천후표), 표준시방서를 기준으로 실시간 데이터 및 기상예보를 연동한 ’작업기상도‘ 등을 방재담당자들에게 맞춤형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건설 현장근무자가 담당 예보관과 전화통화나 상담을 원할 경우 이에 즉각 응대하는 서비스를 갖췄으며, 자신이 설정한 지역에 호우, 태풍, 폭염주의보 등 기상이변이 발생할 경우 문자메시지(SMS) 및 푸시SMS로 기상상황을 실시간 전달, 방재담당자가 재난에 즉각 대처토록 했다.
이와 관련해 방기석 대표는 “우리나라의 기상변화 및 악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기상장비 및 기상관련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요청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유통, 패션, 조선.중공업 등 각 대표업종에 맞는 ‘맞춤형 날씨솔루션’을 개발해 개별기업들이 활용하기 쉽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문 기자jmoonk9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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