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면제 프로그램에는 영향 없어...관광과 상용 90일내 방문은 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주한 미국대사관은 "19일을 기해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학·취업·주재원 등의 목적으로 미국에 장기체류하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그러나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따라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최대 90일간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미국은 대구에 대해 최고단계인 4단계(여행 금지), 나머지 한국 지역에 대해선 3단계(여행 재고)를 발령한 바 있다.

미  대사관은 "정규 비자 업무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나, 현재로서는 그 시점이 정확히 언제가 될 것인지 공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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