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마요네즈,드레싱도

저스트의 '저스트 에그' (SPC 삼립 제공)
저스트의 '저스트 에그' (SPC삼립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미국에서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개발된 대체 달걀 '저스트 에그'가 국내에 상륙한다.

SPC삼립이 18일 미국 푸드테크 기업 '저스트'와 국내 독점 생산·판매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저스트 에그'는 맛과 냄새가 실제 계란과 차이가 없고 단백질도 충분하지만, 콜레스테롤이 없고 포화지방이 낮아 채식주의자와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SPC삼립은 '저스트 에그', '저스트 마요', '저스트 드레싱' 등 저스트의 제품을 자체 제조해 하반기부터 국내 독점 유통할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저스트는 녹두를 주재료로 한 '저스트 에그'로 큰 성공을 거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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