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어니스트펀드' 인재 채용 중

뱅크샐러드 채용 사이트(뱅크샐러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뱅크샐러드 채용 사이트(뱅크샐러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위기 속 기회를 찾는' 핀테크 기업의 적극적 인재 영입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전 산업에 걸쳐 '고용 불안' 호소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핀테크 분야는 '더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한 과감한 러브콜에 여념이 없다

데이터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지난 6일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인재 확보에 나섰다. '데이터 산업의 중심지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 아래  ‘마이데이터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17일 기준  채용 모집 분야는 △테크 △디자인 △마케팅 △인사 △제품 △전략 △재무 △법무 등의 직군이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450억 원의 시리즈 C 투자를 받은 이후부터 인재 채용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총 투자 규모의 2/3에 해당하는 300억원을 인재 채용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한 것이다.

특히, 데이터 혁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업무 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업계 최고의 근무 환경을 조성해 인기다. 연봉 상향은 물론 먹거리 및 여가 활동에 대한 복지도 지원하며 직원의 처우를 개선했다. 또한, 회사가 여의도에 위치한 만큼 생활권 이전이 필요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등을 담은 복지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2P금융사인 '어니스트펀드'는 △백엔드 서버 개발 △웹 프론트엔드 개발 △안드로이드 개발 △재무회계 △UI/UX 디자이너 포지션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미 카카오와 같은 대형 IT기업과 유명 게임사, 금융사 등 각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채워진 어니스트펀드는 최상의 근무 환경과 합리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회사다.

어니스트펀드 이재형 피플실장은 “어니스트펀드는 회사와 함께 엔지니어 개인의 성장과 발전도 함께 추구하려는 성장마인드를 가진 인재에게 안성맞춤인 회사”라며 "불필요한 허례허식 없이 자신의 과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유연하고 합리적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어니스트펀드'는 특유의 문화강령 원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책임 속 자율을 보장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자유로운 휴가, 불필요한 야근과 회식 지양, 성장에 필요한 교육 지원 등을 실천 중이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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