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재개일 3월 30일 예정

KB금융그룹(이승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KB금융그룹(이승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코로나19'로 KB국민은행의 부천, 대구 2개 지점이 임시폐쇄됐다.

'KB국민은행'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소사지점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구용산지점을 임시 폐쇄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지점의 업무 재개일은 오는 30일이다.

'소사지점'은 지난 12일 입점 건물의 타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어 건물 일부가 코호트 격리 조치되어 출입이 제한됨에 따라 임시 폐쇄가 결정됐다.

KB국민은행 측은 관련 내용을 거래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대체영업점으로 부천종합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용산지점'은 소속 직원 1명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됐다. KB국민은행 측은 소사지점과 마찬가지로 거래 고객에게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본리동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지점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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