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로 (김형수 제공) 2020.3.11/그린포스트코리아
토정로 (김형수 제공) 2020.3.1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12일은 밤부터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내륙 지역은 12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12일 밤에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 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그 밖의 충청도・전북・경북북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새벽 한때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북북부・서해5도 등의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12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강릉 4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1도 △제주 4도 등을 기록하겠다. 오후에는 △서울 13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제주 45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