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김동수 기자) 2020.3.10/그린포스트코리아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김동수 기자) 2020.3.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적으로 내린 봄비가 그치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11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상 3도 △청주 영상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영상 2도 △대구 영상 2도 △부산 영상 4도 △제주 영상 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8도 △춘천 영상 9도 △강릉 영상 12도 △청주 영상 9도 △대전 영상 10도 △전주 영상 9도 △광주 영상 10도 △대구 영상 11도 △부산 영상 13도 △제주 영상 11도 등이다.

바람에 의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모레인 12일까지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9~14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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