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코로나19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한국남부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남부발전이 코로나19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한국남부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주말 예방정비와 층별 분리 근무, 비상 대기반 편성 등 코로나19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남부발전은 대구·경북지역의 전력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안동발전본부가 설비고장으로 인한 운영중단을 예방하고 정비 기간에 외부요인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예방정비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안동발전본부는 발전소 핵심시설인 중앙제어실 출입 통제와 통상근무자 사무실 3개 층별 동선 분리, 층간 이동 금지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설비 운영자 중 확진자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한 비상 대기반을 편성해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기우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남부발전은 국민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 책무 이행과 함께 발전소 및 협력사 직원의 보건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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