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로 (김형수 기자) 2020.3.9/그린포스트코리아
서강로 (김형수 기자) 2020.3.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10일은 비가 그친 뒤에 기온이 떨어지겠다. 11일은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비가 그친 뒤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겠다. 11일 아침 기온은 10일 아침보다 5도 이상 낮아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10일 내리는 비는 오후부터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0일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11일 낮까지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로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0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8도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0도 등을 기록하겠다. 오후에는 △서울 9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9도 △광주 9도 △제주 11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 충청, 세종 등에서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 나머지 지역은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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