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로 (김형수 기자) 2020.3.8/그린포스트코리아
토정로 (김형수 기자) 2020.3.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8일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후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남부내륙과 충청내륙을 중심으로 8일 아침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과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동풍과 일사 영향으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기온은 2~5도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8일은 15도 내외, 9일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2도 △제주 9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서울 17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6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서울, 인천, 충청은 ‘나쁨’ 수준을,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 제주, 부산이 ‘좋음’ 수준을,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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