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로 (김형수 기자) 2020.3.7/그린포스트코리아
토정로 (김형수 기자) 2020.3.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8일은 전국적으로 맑겠다. 9일까지 아침엔 춥고 낮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8일과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동풍과 일사 영향으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2~5도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8일은 15도 내외, 9일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밤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남부지방 5㎜ 미만이다. 

8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2도 △제주 9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서울 17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6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8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서울, 인천, 충청은 ‘나쁨’ 수준을,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 제주, 부산이 ‘좋음’ 수준을,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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