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역엔 봄비 소식이 있다. (김동수 기자) 2020.3.6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역엔 봄비 소식이 있다. (김동수 기자) 2020.3.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주말인 7일은 일부 지역에 봄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6일보다 3~5도 가량 높겠고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봄비는 제주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낮부터 남부지방에도 확대되겠으나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충청도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 5~10㎜, 전북·경북 5㎜ 미만, 제주도 10~20㎜로 예보됐다.

봄비가 내린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도 미끄럽겠다. 자가용을 이용해 외출한다면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2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영상 3도 △청주 영상 1도 △대전 영상 1도 △전주 영상 2도 △광주 영상 3도 △대구 영상 3도 △부산 영상 6도 △제주 영상 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13도 △춘천 영상 12도 △강릉 영상 13도 △청주 영상 14도 △대전 영상 14도 △전주 영상 14도 △광주 영상 14도 △대구 영상 13도 △부산 영상 13도 △제주 영상 13도 등이다.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수도권·충청도·강원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고 나머지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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