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 공모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12개 기관(단체) 지원 예정

2019년도 참여단체 ‘풀뿌리환경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화호 갯벌생물 관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교육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2019년도 참여단체 ‘풀뿌리환경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화호 갯벌생물 관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교육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업을 함께 할 비영리 해양환경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 공모’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교육 교재개발을 지원하며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춘 비영리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취약계층 및 어업인 교육 프로그램인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1000만원에서 4000만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격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접수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PT발표를 거쳐 해양환경교육기관 협력사업 선정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총 12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결과는 이번 달 중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통보 된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 원장은 “우수한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인식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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