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대구지점' 6일 영업 재개
KB국민은행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 16일로 미뤄져

Sh수협은행의 '코로나 19' 방역 작업(Sh수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h수협은행의 '코로나 19' 방역 작업(Sh수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 19' 확진 행렬이 이어지며, 확진자 이동 경로에 따른 지역 내 은행 지점 '임시폐쇄'와 '영업재개'가 빈번해 이용자의 주의가 따른다.

6일 Sh수협은행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대구지점'에 대해 오는 9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점은 지난달 21일 근무자 중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임시 휴점이 결정된 바 있다.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확진자 접촉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 원칙을 세운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른 것으로, 지점 직원들의 자가격리와 지점 방역이 진행된 바 있다.

반면, KB국민은행의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은 당초 결정됐던 영업 재개가 미뤄졌다.

6일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오후 지점 직원 한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즉시 폐쇄했던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에 대한 영업 재개일을 16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점에 대한 방역 작업 후 대체 직원을 파견하여 오는 6일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폐쇄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를 보다 강화하여 조치했다”고 폐쇄기간 연장사유를 설명했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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